박근혜, “부유세는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입력 2012-10-12 19:12 수정 2012-10-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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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2일 김무성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의 부유세 주장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당의 공약은 공약위원회를 거쳐 결정되는 것만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는 공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 월남전참전 제48주년 기념식 및 국가안보결의대회 참석 후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총괄본부장의 ‘부유세 발언’이 야권의 공격을 받자 이를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 총괄본부장은 지난 11일 개최된 선대위 중앙위 워크숍 및 임명장 수여식 후 ‘복지 확대와 재정건전성’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부자가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부유세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측이 ‘부유세 신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등 논란이 되자 자료를 통해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해명했다.

박 후보는 “여러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수 있지만 당에서 또는 후보가 책임지고 내놓는 공약은 정책공약위원회를 거쳐 결정되는 것만 확실히 책임지게 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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