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전반적 강세…중국·일본 영토분쟁 해결 기대감

입력 2012-10-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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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2일 전반적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실업자 수가 예상보다 훨씬 감소하고 중국과 일본이 영토분쟁 해결을 위해 나선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일본증시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작용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66포인트(0.15%) 하락한 8534.12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4.37포인트(0.61%) 오른 718.32로 거래를 끝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06포인트(0.10%) 상승한 2104.93으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30분 현재 0.49% 오른 3047.45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19.45포인트(0.57%) 오른 2만1118.50을 나타내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09.12포인트(0.58%) 하락한 1만8695.63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4.68포인트(0.20%) 내린 7437.04로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의 영토분쟁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중국과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 외무성은 이날 중국과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을 둘러싼 갈등을 완화하고자 차관급 회동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지난 10일 “중국과 일본은 세계 2,3위 경제국으로 상호의존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우리의 관계가 냉각되면 특히 경제적으로 양국이 타격을 받을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화해 제스처를 보낸 바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중국에서 반일시위로 인해 지난달 매출이 감소했던 혼다자동차가 1.3% 상승했다.

중국 선사 차이나코스코는 화물 운임 상승 영향으로 5% 급등했다.

일본 3위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넥스텔에 투자한다는 발표 이후 16%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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