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강남아파트, 1124가구로 재건축…시프트 173가구 공급

입력 2012-10-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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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24차 서울시 건축위원회서 계획안 승인

▲신림동 강남아파트 위치도.
서울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73가구를 포함해 1124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열린 제24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강남아파트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관련 정비계획 수립 및 운영기준’에 맞춰 종전 250%이던 용적률이 399%로 상향 조정돼 35층 아파트 8개동에 1124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전용면적 기준 △49㎡ 254가구 △59㎡ 682가구 △84㎡ 188가구 등 총 1124가구가 들어서며, 이 중 173가구가 시프트로 공급된다.

계획안은 지역커뮤니티시설과 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해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단지 안에 작은 도서관과 주민 카페 등 커뮤니티시설을 확보했으며, 공공보육시설 및 공공체육시설을 마련해 입주자는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하도록 했다. 또 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함으로써 낙후된 지역 인프라도 확충했다.

강남아파트는 지하철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250m 거리에 조원초교, 400m 거리에 영림초교가 위치해 있으며 1㎞ 안에 32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4개의 초등학교(조원초·영림초·영서초·문창초), 2개의 중학교(한울중·영서중) 등이 자리잡고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해당 사업은 다음 달 착공해 오는 2016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프트 173가구를 공급함으로써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전체 가구수의 83.3%(936가구)를 소형주택으로 공급해 2~3인 가구 등 주변 지역의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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