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4Q 코스피 1920~2120”

입력 2012-10-09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9일 4분기 증시가 초반에는 조정을 겪을 수 있으나 중반 이후 회복해 2120선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주식시장은 FED-ECD의 경기부양 시행과 일부 경기부양 효과의 실물지표 반영을 촉매로, 이미 레벨업된 코스피 수준은 유지될 것”이라며 4분기 초반까지는 기간조정, 4분기 중반 이후에는 박스권 중단 이상의 회복 국면이 시도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분기 초반에는 스페인 구제금융 시행 시기에 대한 논란, 양적완화(QE) 효과에 대한 확인과정 등 교란요인이 있다”며 “스페인 구제금융 시행에 따른 조달금리의 하향안정화, QE3 효과를 통한 미국 실물지표의 개선, 낮아진 눈높이를 충족할 실적 발표 등이 중요한 방아쇠(trigger point)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4분기 초반에는 실적 가시성이 가장 양호한 IT·자동차 업종 대표주 중심의 대응이 바람직하며, 4분기 중반에 스페인의 전면 구제금융 등 트리거 포인트가 발생한다면 시장 민감도가 높고 밸류에이션(valuation)이 낮은 산업재(조선·기계·운송)와 금융(은행·증권)주의 상승강도가 우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43,000
    • +4.13%
    • 이더리움
    • 3,198,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5.62%
    • 리플
    • 732
    • +1.81%
    • 솔라나
    • 182,800
    • +3.57%
    • 에이다
    • 467
    • +1.97%
    • 이오스
    • 671
    • +3.07%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3.65%
    • 체인링크
    • 14,320
    • +1.92%
    • 샌드박스
    • 346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