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본격적인 도시락 사업에 나선다.
아워홈은 한식 패스트푸드 브랜드 ‘밥이답이다’와 정통 돈카스 브랜드 ‘사보텐’의 도시락 전문 매장을 최초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여의도 IFC몰에 입점한 밥이답이다와 사보텐에서 처음 선보이는 도시락 전문 매장은 보다 합리적이고 실속있는 메뉴를 찾는 직장인들을 겨냥했다.
밥이답이다의 불닭, 비빔밥, 삼겹구이, 갈비구이, 사보텐의 로스카스, 히레고로케, 텐더에비카스 등 기존 매장의 대표 메뉴들이 도시락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0~40%를 낮췄다.
이들 매장에선 도시락 메뉴 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샐러드 등을 테이크아웃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제품군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인근엔 배달서비스도 가능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불황에 현명한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 도시락 전문매장의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매장으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