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 눈물 "아버지 돌아가신 후 내가 사랑하는 남자는 모두 떠날거라 생각해"

입력 2012-10-02 09:14 수정 2012-10-02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스타애정촌' 영상 캡처
최지연 눈물에 남자들이 흔들렸다.

배우 최지연은 1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스타애정촌'에 출연해 자기소개를 하던 도중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자 4호'로 출연한 최지연은 "초등학교 때 가족이 브라질로 이민을 갔고 거기서 계속 살 뻔했는데 아버지가 아프셔서 한국에 왔다. 그 이후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라며 눈물을 흘려 말을 잇지 못했다.

잠시후 마음을 추스린 최지연은 "대학교 때 첫사랑을 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니깐 그 이후로 '내가 사랑하는 남자는 떠날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며 "20대 때는 사랑을 제대로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토니안은 개인 인터뷰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닌데 그런 이야기를 툭 꺼내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봤는데 그 모습을 보니 안쓰럽기도 하고 보호본능이 확 생기더라"며 관심을 보였다.

결국 두 사람은 처음부터 가졌던 서로의 관심 속에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특히 최지연은 35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강 동안의 외모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토니안-최지연, 여호민-간미연, 노우진-권민중 등 세 커플이 탄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09: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74,000
    • +1.94%
    • 이더리움
    • 4,333,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69,000
    • -0.36%
    • 리플
    • 616
    • +0.65%
    • 솔라나
    • 199,700
    • +1.06%
    • 에이다
    • 530
    • +1.53%
    • 이오스
    • 737
    • +1.8%
    • 트론
    • 184
    • +2.79%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550
    • +4.59%
    • 체인링크
    • 18,110
    • -2.84%
    • 샌드박스
    • 420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