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심미성 KTB투자증권 브랜드실장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하는 밑거름이 될것"

입력 2012-10-02 09:12 수정 2012-10-03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희가 하는 작은 움직임이 조금씩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하는 밑거름이 된다면 그 자체가 의미있는 활동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심미성 KTB투자증권 브랜드실장은 “KTB투자증권의 사회공헌 활동의 경우 동호회, 소규모 모임과 달리 브랜드실을 중심으로 회사 차원에서 연간 프로젝트를 기획해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갖고 진행한다”며 “이로인해 사회공헌 방향의 일관성과 능동적인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고 KTB투자증권만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심 실장은 “대개 봉사활동 지역과 장소를 지정해 고정적으로 방문해서 봉사하는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KTB투자증권은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적인 주제, 행사를 기획해 아이들이 복지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의 기회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2000년 복지재단 ‘아이들과 미래’를 설립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여러 연령층의 이웃들, 특히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예술, 장학결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 실장은 “사내에서 2007년부터 ‘KTB행복한 점프기금’이라는 제도를 운영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이 기금은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결성하는 매칭 그랜트 방법으로 모금하는 기금으로,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의 2배수를 회사가 부담하는 방식을 취함에 따라 임직원의 참가가 많을수록 더욱 많은 기부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모인 기부금을 바탕으로 서울, 경기지역 조손세대 가정 아동 및 청소년 50여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KTB투자증권은 기존의 사회공헌활동 외에 ‘KTB투자증권 꿈트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동소설작가인 황선미씨와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만드는 작업이다.

심 실장은 “최근에 사회공헌 활동에 테마를 갖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가정위탁 아동이 좀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반인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가정위탁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국내에는 위탁부모와 위탁아동간의 갈등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나 가이드라인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며 “이번 동화책이 발간되면 국내최초의 위탁가정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KTB투자증권은 형식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능동적인 임직원들의 참여가 즐거운 경험으로 이어지고 이러한 경험이 나눔으로 이어져 즐거운 사회공헌 문화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단편적인 행사보다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일관성을 갖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하영의 금융TMI] 새마을금고·저축은행, 한국은행과 RP 거래…무엇이 좋은가요?
  • 경제활동 안 하는 대졸자 405만 명 역대 최대…취업해도 단기일자리 비중↑
  • 속보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 단독 野, 육아휴직급여 '상한선' 폐지 추진
  • "DSR 강화 전에 '막차' 타자" 5대 銀 가계대출, 한 달 새 3조6000억 늘어
  • 미국 빅테크 2분기 실적 발표 임박...‘거품 논란·트럼프 리스크’에 주가 안갯속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04,000
    • +0.44%
    • 이더리움
    • 4,894,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0.27%
    • 리플
    • 831
    • -0.6%
    • 솔라나
    • 241,100
    • +2.07%
    • 에이다
    • 604
    • -1.95%
    • 이오스
    • 856
    • +0.23%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0.98%
    • 체인링크
    • 19,690
    • -0.46%
    • 샌드박스
    • 47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