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비자물가 2.0%↑…태풍으로 신선식품 8.6%↑ 때문(2보)

입력 2012-10-02 08:03 수정 2012-10-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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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2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9월 소비자물가가가 2.0% 상승했다. 2개월 연속 1%대를 기록하던 물가 상승세가 2%대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달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상승, 국제곡물가격 상승세 등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은 2일 ‘2012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자료를 통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0.7% 올랐다.

특히 신선식품지수가 전년 동월비 8.6%, 전월비 8.8% 올랐다.

이중 신선채소는 전월비 27.4%나 뛰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11.4% 상승했다.

신선과실도 전년에 비해 11.2%, 전월에 비해 1.1% 올랐다. 지난달 추석 장바구니 물가의 힘겨움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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