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일본 제외 일제히 상승…유럽 위기 완화

입력 2012-09-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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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8일 일본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스페인이 2013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유럽 위기가 완화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일본증시는 경제지표의 부진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0.43포인트(0.34%) 하락한 30.43으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3.53포인트(0.47%) 내린 742.06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보다 3.42포인트(0.17%) 상승한 2059.74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1.48포인트(0.15%) 오른 7695.28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65.27포인트(0.31%) 상승한 2만827.56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0.27포인트(0.34%) 오른 3069.70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는 시장이 기대했던 경기 부양책을 중국 정부가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에 하락 출발했지만 유럽 위기가 완화된 영향으로 반등했다.

스페인은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00억 유로의 재정 지출을 줄인다는 2013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와코 주이치 노무라홀딩스 수석 전략가는 “스페인의 긴축 예산안은 시장에 긍정적이다”면서 “다만 스페인 지방정부의 자치권이 강한 영향으로 실제로 예산안이 실행될 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중국이 다음달 1일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를 앞두고 예상치가 50을 나타낸 것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이 갈린다.

8월 PMI는 49.2였다.

일본증시는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하락했다.

일본의 8월 산업생산이 전월 배디 1.8%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 0.5% 감소를 웃돌았다.

이는 중국과 유럽의 경기둔화로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0.43% 하락하고 도요타가 1.28%, 혼다가 1.91% 떨어졌다.

SMC는 0.9%, 파나소닉은 0.58%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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