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창원서 ‘2012 지역발전주간’ 행사 개최

입력 2012-09-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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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서 열려… 지역발전정책 성과 공유 및 지역민 공감대 형성 목적

지식경제부가 지역발전정책의 성과 공유와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2 지역발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2 지역발전주간’ 행사는 ‘지역에 희망을, 청년에게 일자리를!’이란 슬로건 하에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역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역발전주간’행사는 국내 유일의 지역발전정책 종합행사로 지역발전 공감대를 전국으로 확산키 위해 매년 지역을 순회해 개최 중이다. 관(官) 중심의 일방적 홍보보다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행사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추석을 앞둔 시점을 고려해 올해 행사는 내수 진작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로 구성됐다.

첫날 열린 개막식에선 ‘지역발전 성과보고’ 주제영상 상영을 통해 권역별 지역산업육성, 맞춤형 지역인재양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지역발전의 성과 홍보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힘쓴 지역기업인들을 위한 유공자 포상 수여식(총 11명)도 열린다.

전시회는 지역발전 정책성과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정책존, 지역별 현황과 발전상을 전시한 지역존, 기타 일자리 박람회 등 특별존으로 구성됐다. 총 27개 전시관, 417개 부스가 들어섰고 체험 전시물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각 지역의 발전성과 뿐만 아니라 미래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희망이음 자전거길 국토대장정’을 지역발전주간 사전행사로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총 9박10일 동안 개최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각 지역 청년들이 4대강 자전거길을 종주, 인근의 기업·농촌·전통시장 등을 방문, 체험하게 함으로써 지역발전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5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총 종주거리는 912km에 달한다.

오는 25일엔 한류의 중심인 K-POP 콘서트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카라, 티아라, 유키스 등 인기 아이돌들이 참여, 지역민들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외국인 관람객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남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1000여명도 초청된다.

추석맞이 지역경제 살리기 행사도 진행된다. 경남 지역 시군의 특산물과 한우 등을 직거래 할 수 있는 20여개 부스로 구성된 알뜰장터가 개최된다. 추석을 맞아 지역 농축수산인과 상인들의 매출 제고를 촉진하고 저렴한 추석용품 구매 기회 제공이 목적이다.

지역 성공사례 발표회도 개최한다. 지역에서 창업, 일자리 창출, 상품화 및 관광활성화에 성공한 8개 사례를 선정해 수상한다. 지역발전 우수사례를 전파해 타지역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더불어 지역발전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지역발전 컨퍼런스’, 경남소재 1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지역 특화상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베스트 상품전’ 등도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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