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2254억원 규모 P-CBO 발행

입력 2012-09-21 12:42 수정 2012-09-21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은 21일 기술혁신형 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2254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2992억원의 P-CBO를 발행한 기술보증기금은 올해까지 총 5237억원의 P-CBO를 발행했다.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된 기업은 녹색기업과 벤처·이노비즈기업 등 기술력을 갖추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150개 업체로 상시 종업원 1000명 이하 및 총 자산액 1000억원 이하로 제한됐다. 단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 소속기업은 제외됐다. 업군별로 살펴보면 녹색산업 업체 53곳(807억원), 신성장동력 산업체 65곳(909억원)으로 업체당 평균 발행금액은 15억원이다.

P-CBO는 신용도가 낮아 채권시장에서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기업의 회사채의 신규발행을 및 차환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이 증권은 선순위(97%), 후순위(3%)로 발행되며 후순위는 편입기업에서 인수한다. 만기 상환방식은 기존의 단순 일시상환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선택에 따라 만기 일시상환과 분할상환(1년차 10%·2년차 10%·3년차 80%)방식을 혼용토록 했다.

올해 P-CBO 보증의 기초자산은 일반 회사채로 만기는 3년이며 발행 주간사는 산업은행·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우리투자증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68,000
    • -0.07%
    • 이더리움
    • 3,173,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33,900
    • +1.47%
    • 리플
    • 700
    • -2.23%
    • 솔라나
    • 184,600
    • -2.43%
    • 에이다
    • 467
    • +1.3%
    • 이오스
    • 633
    • +0.8%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1.08%
    • 체인링크
    • 14,420
    • -0.28%
    • 샌드박스
    • 332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