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참깨라면 한달새 300만개 판매

입력 2012-09-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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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의 참깨라면 봉지면이 인기다. 본래 컵라면으로만 출시된 제품이 봉지면 시장에서도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뚜기에 따르면‘참깨라면’봉지면은 출시 한 달 만에 300만여개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이 제품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술 마신 다음날 해장으로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참깨라면은 젊은 층을 핵심 타깃으로 고소하면서도 얼큰한 맛을 강조했다”며 “최근 소비자의 입맛이 다변화되면서 다양한 라면들이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참깨라면 용기면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출액 약 60억여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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