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483만 돌파…역대 사극 흥행 3위

입력 2012-09-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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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사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 김주호, 제작 : ㈜두타연, ㈜AD406)가 9일까지 전국 누적 관객 483만 4100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을 밀어내고 역대 사극영화 흥행 3위로 뛰어올랐다. 또한 개봉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주말 박스오피스 5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흥행 세도 유지 중이다.

‘바람사’보다 앞선 흥행 기록을 보유 중인 영화는 ‘왕의 남자’(1230만), ‘최종병기 활’(747만) 단 두 편뿐이다. 올해 개봉한 영화로만 보면 ‘연가시’(451만)와 ‘내 아내의 모든 것’(459만)에 이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468만)까지 뛰어넘으며 2012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 2012년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른 성적이다.

여기에 개봉 5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좌석 점유율 또한 상위권을 유지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는 극장가 유일한 12세 관람 등급의 영화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작품들의 연이은 등장 속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한 패밀리 무비로 각광받은 결과다. 또한 개학 시즌을 맞아 10대 청소년들의 단체 관람을 비롯해 10대부터 4050세대 관객까지 다양한 연령대 관객들의 전폭적인 선호도 이어지고 있다.

조선시대 얼음 전쟁이란 소재, 2000만 흥행배우 차태현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한 명품 조연급 배우들에 대한 높은 선호도, 시시각각 터지는 유쾌한 재미로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오락 블록버스터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어디까지 흥행세를 이어갈지가 올해 하반기 극장가의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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