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서민금융 유관기관, 서민 곁에서 금융애로 듣는다

입력 2012-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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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서민금융상담 大행사’ 개최

서민들의 금융상담과 지원을 위해 금융당국을 비롯한 은행 및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등으로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서민·영세자영업자·대학생들의 경제적 고충을 공감하고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3일 금융위원회는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직접 듣고 적합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주기 위해 은행 및 정부기관 등 모든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한 ‘서민금융상담 大행사’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루 종일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훈 국회 정무위 위원장,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10개 은행 은행장 및 홍보대사가 참석해 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서민대출, 채무조정, 전환대출, 영세자영업자 및 대학생 대출 등)을 진행한다. 또한 개그맨 김병만씨, 홍혜걸 박사 및 금융감독원과 은행의 전문강사의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담과 함께 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연도 계획돼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금융사랑방버스’를 배차해 일반 서민들을 대상으로 은행·비은행·증권·보험권역별로 종합민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2009년 11월부터 서민들에게 원스톱(One-Stop) 상담 및 안내를 위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해왔다. 8월 말 현재까지 총 36회에 걸쳐 진행된 상담 행사에는 6978명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이번 행사개최 결과 은행별 상담 및 대출실적 등에 대해서는 행사 종료 이후 종합해 추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제기된 서민금융지원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 향후 제도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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