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값 최대 25% 오른다

입력 2012-08-31 11:45 수정 2012-08-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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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부터 출고가 25%↑…롯데 '제크' 내일부터 20%↑

오리온 초코파이 값이 최대 25%까지 오른다. 초코파이는 베트남에서 제삿상에 오를 정도로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중국 등 외국에서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30일 대형 유통업체에 공문을 보내 다음달 14일 부터 초코파이 출고가를 25%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초코파이 12개 들이 한 상자가 현재 편의점에서 3200원에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최대 4000원을 줘야 살 수 있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원재료 인상 등 가격 상승 요인이 많았지만 정부의 물가억제정책에 협조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가격 조정은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과자류 인상을 자제해던 제과업체 1위 롯데제과도 일부 과자류를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의 ‘제크’ 단품이 편의점에서 오는 1일부터 1000원에서 20% 오른 1200원에 판매된다. 꼬깔콘 등 롯데제과의 다른 제품들도 현재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해태제과는 맛동산·구운양파·구운감자 등 3개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7.1%, 연양갱과 자유시간은 출고가 기준으로 100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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