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한지민,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남녀배우상

입력 2012-08-30 19:52 수정 2012-08-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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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 방송캡처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박유천-한지민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 드라마 남녀 배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유천-한지민은 3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 7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옥탑방 왕세자’ 한류드라마 남녀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유천은 인기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마이크 앞에 선 박유천은 “이 작품을 꼭 봤으면 했는데 보지 못하고 가신 우리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해 훌륭한 박유천이 되겠다. 지금과 같은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지민은 “연기를 하면서 행복한 일은 좋은 작품을 만나고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다. 이 상은 드라마를 좋아하고 응원해준 이들의 마음이 담긴 상이다. 앞으로도 한국 드라마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차분하게 소감을 전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2006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맡는다. 신현준, 한고은 사회로 진행된 2012서울드라마어워즈는 총 45개국에서 201편의 드라마가 출품되었으며 예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 24편 가운데 대상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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