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신작 '피에타', 역시 해외에서 먼저 눈길

입력 2012-08-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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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신작 ‘피에타’가 연이은 해외 영화제 초청으로 개봉 전부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27일 ‘피에타’의 해외 배급을 맡은 ㈜화인컷에 따르면 다음 달 개막하는 베니스 국제영화에 외에도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잇달아 초청을 받았다.

토론토영화제는 칸-베니스-베를린에 이어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권위를 자랑하며 이 영화제 ‘마스터즈’ 부문에 초청됐다.

‘마스터즈’ 부문은 세계 영화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작가주의 감독들의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로, 김 감독의 ‘피에타’ 외에도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사랑에 빠진 누군가처럼’ 등 14편이 상영된다.

시체스영화제에는 ‘뉴 비전스’ 부문에서 상영된다. 또한 앞서 ‘피에타’는 독일 함부르크영화제에도 초청돼 김 감독이 ‘평생 공로상’격인 ‘더글라스 셔크’ 상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보도됐다.

이밖에 전 세계 수십 곳의 해외 영화제에서 연이은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 ‘피에타’는 다음 달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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