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8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철강업황이 불확실한 가운데 이익 안정성이 돋보이고 하반기 해외수출 기반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햇다.
KTB투자증권 심혜선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64억원, 영업이익률은 5.4%로 시장기대치에 부합 할 전망”이라면서 “자동차용 냉연강판 ASP는 전분기 수준이며 강관은 4%대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이고 냉연제품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0만톤 하락한 120만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공급능력 15만대)이 11월에 완공되면 지난 5월 신설된 동사 브라질 공장 매출이 본격화 될 것 으로 예상한다”면서 “또 현대차 북경3공장(공급능력 30만대)가동으로 8월에 신설될 하이스코 중국 천진법인도 신규매출이 될 예정이고 해외공장 총 수요기반이 319만대에서 하반기 14% 증가한 364만대로 확장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