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즌 21호 홈런 폭발, 단독 선두

▲사진=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30)가 16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브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그는 팀이 5대1로 앞서던 7회말 1사 1루에서 좌월 2점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의 이번 홈런은 지난 8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 이후 처음이며 시즌 21호다.

이대호의 오늘 홈런으로 그동안 공동 선두를 달리던 세이부의 나카무라 다케야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