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연준 추가부양책 기대 약화에 하락

입력 2012-08-2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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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추가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99센트(1.0%) 떨어진 배럴당 96.27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4000건 늘어난 37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평균인 36만5000건보다 많은 것으로 최근 4주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추가 부양책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연준은 전날 공개시장위원회(FOMC) ‘꽤 이른 시일 내에 추가부양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회의록을 공개하면서 시장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블러드 연준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경제 상황이 연준의 통화완화 정책을 정당화할 만큼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의 유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도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제조업과 서비스 활동은 7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였다.

유로존의 8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5.3으로 잠정 집계됐다. 7월보다 상승했지만 기준치인 50을 밑돌아 경기위축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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