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시탈' 방송캡처
23일 방송된 ‘각시탈’에서 이강토는 기무라슌지가 잡은 동진결사대(김방원) 대원 득수와 결의해 교란작전을 펼쳤다. 득수가 자신의 엄마와 형을 죽인 것 같다며 자신에게 득수를 심문하게 해달라고 부탁한 이강토는 신분을 밝히고 기무라슌지 속이기에 나섰다.
기무라슌지는 득수를 고문하던 중 동진결사대가 조선총독부를 폭파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정보를 캐내지만 이는 거짓 정보였다. 이강토의 교란작전 이면에는 일본군에게 바치려는 속셈으로 국민정신총모금회를 통해 돈을 모은 헌금을 가로채려는 진짜 작전이 숨어 있었다.
이강토가 각시탈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숨긴 채 이강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던 기무라슌지는 조선총독부 폭파 일을 기다린다. 그러나 이강토 역시 오목단(진세연)을 통해 기무라슌지가 자신이 각시탈이라는 사실을 간파했다.
기무라슌지와 이강토가 서로의 정체를 알고 있는 가운데 펼쳐지는 드라마가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각시탈’ 방송 후에는 9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각시탈’ 후속 ‘차칸남자’ 예고편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