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해파리 물린데 식초 발라... "잘못된 상식"

입력 2012-08-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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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MBC 월화 미니시리즈 '골든타임'이 해파리에 쏘인 환자를 식초로 응급처치하는 민간요법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골든타임' 13회에서는 세중병원 응급실에 해파리에 쏘인 피서객들이 몰려오자 송경화(홍지민 분)는 인턴들에게 "해파리 쏘인 환자들에게는 식초 바르면 된다"고 말했다.

인턴들이 의료용 식초를 찾자 송경화는 "가게에서 파는 식초를 바르면 된다"며 "내가 어렸을 때부터 해파리에 많이 물렸는데 아빠가 식초를 발라줬다. 잘 낫더라"고 강조했다.

나병국(정규수 분) 도 "빨리 식초 구해 오라"고 명령했고, 결국 환자들은 식초로 응급처치를 받게 됐다.

반면 이번 민간요법과 관련해 누리꾼들이 잘못된 상식이라고 반론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같은날 오후 방송된 SBS '기자가 만나는 세상'에서는 전문가들 나와 "해파리에 쏘인 부위에 식초나 알콜을 바르면 독성이 더 강해진다"며 "식초 대신 연고로 응급처치를 해야한다"고 말했던 것.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4.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기록했던 14%의 시청률보다 0.6%p 상승한 수치로 경쟁 드라마 '신의'를 따돌리고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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