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토트넘 이적?…향후 거취에 '관심집중'

입력 2012-08-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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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의 주인공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왼쪽 풀백 윤석영(22.전남 드래곤즈)이 잉글랜드 무대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스포츠동아는 영국 런던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 소속 스카우트가 지난 20일 "한국 수비수(Korean defender)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윤석영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주 토트넘 다니엘 레비 구단주와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이 막바지 선수 영입과 관련된 미팅을 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윤석영의 영입 여부가 이 자리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가 윤석영에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석영의 잉글랜드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맨시티와 토트넘 외에도 웨스트브롬위치 앨비언(WBA), 에버튼 등의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윤석영의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적시장 마감 10일을 앞두고 윤석영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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