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스톡스, 13개월래 최고치…역내 위기 해소 기대

입력 2012-08-2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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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유럽 각국 정상들이 이번주 잇따라 회동하면서 그리스 문제 등에 대한 해법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40% 상승한 272.58로 마감했다.

스톡스지수는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57% 오른 5857.52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94% 상승한 3513.28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79% 오른 7089.32로 마감했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는 22일 아테네를 방문한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 의장과의 회동을 시작으로 24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25일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3일 베를린에서 회동한다.

독일 집권 여당인 기독교민주당(CDU)의 노베르트 바르틀레 의원은 이날 “사마라스 총리가 긴축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만 보인다면 그리스 문제에 독일의 양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스페인과 그리스 국채 금리를 안정시키려고 조만간 이들 국가의 국채 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징종목으로는 구리 가격 상승에 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2.1% 급등했다.

스위스 은행 줄리어스바에르는 유상증자 규모를 애초 계획했던 7억5000만스위스프랑에서 5억스위스프랑으로 축소한다는 소식에 3.1%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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