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DNA 속에 고객 중심 마인드를 심어라”

입력 2012-08-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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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사회에서는 스스로 폐기하지 않으면 경쟁 때문에 폐기된다. 곧 혁신이 생존 법칙이라는 뜻이다. 이에 생명보험업계 10위 업체인 알리안츠도 혁신을 시작했다.

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지난 16일 열린 고객비전선포식에서 “수요자 중심의 시장 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의 DNA 속에 고객 중심적 마인드가 구축돼야 한다”며 “고객의 이익을 우선하는 고객중심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객 중심으로의 체질 개선이 최우선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또한 알리안츠생명을 포함해 생명보험사 중 절반 이상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줄어들 정도로 업황이 좋지 않은 것도 이번 혁신에 영향을 미쳤다.

이를 위해 정 사장은 고객 중심의 △고객 기반의 혁신 △상품 포트폴리오 혁신 △채널 구조의 혁신 △고객 중심 DNA 등을 4대 혁신 과제로 정하고 CEO 산하 고객위원회를 신설, 전사적인 고객 전략 방향과 정책 이행을 점검하기로 했다. 임직원들도 그의 뜻을 따라 고객중심의 비전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뼛속까지 고객 중심이라는 정 사장의 혁신이 알리안츠생명의 생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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