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 “고정된 이미지 깨고 싶어”

입력 2012-08-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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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퍼스트룩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연기자로도 맹활약중인 최시원이 자연스럽고 담백한 25살 청년의 일상 모습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매거진 퍼스트룩 8월 16일자 화보를 통해 최시원의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며 담백하고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캐주얼한 패션 스타일로 무대 밖 최시원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

최시원은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본인의 실제 성격에 대해 “섬세하다. 타인에게 실수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상대방이 싫어할 행동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슈퍼 주니어에 대해서 “2005년부터 함께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문제가 있으면 대화로 풀려고 하는 편이다. 이제는 서로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너무 잘 알고, 서로 길들여졌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고 싶다”며 멤버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연기자로서의 본인에 대해 “너무 정형화된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연기자로서만이 아니라 최시원이라는 사람 자체가 고정된 하나의 이미지라 그걸 깨고싶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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