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베트남 다낭시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사업’수주

입력 2012-08-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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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는 총 433만달러 규모의 세계은행 차관 사업인‘베트남 다낭시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다낭시에 전자정부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자정 시스템 수출의 본격적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정보기술은 시 행정을 위한 주민관리시스템, 운전면허시스템과 지리정보시스템, 전자구매시스템 등 총 12개의 필수적인 전자정부시스템을 구축한다. 한국의 전자정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모든 행정업무시스템이 구축되도록 하는 한편, 여러 오픈 소스 기반의 솔루션과도 연계, 전자정부 프레임워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다낭시에 선진 한국 전자정부시스템을 도입시킴으로써 향후 하노이시, 호치민시 및 아시아 각 국의 전자정부 사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검증된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 사업다각화를 통해 베트남 내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정보기술 최중호 전략사업 부문장은 “그 동안 베트남 금융 분야에서 쌓아온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전자정부 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국세, 관세, 토지관리 등 전자정부 분야와 국가 보건의료 및 병원의 의료 정보화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베트남 제1의 SI업체로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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