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배구 김연경, 득점왕 등극

입력 2012-08-12 05:42 수정 2012-08-12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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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의 간판스타 김연경(24·흥국생명)이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배구 득점왕에 등극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총 207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미국의 주포 데스티니 후커(161득점)를 40점 이상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세계 랭킹 15위에 불과한 한국 여자 배구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동메달 이후 최고 성적인 4위에 오른 것은 김연경의 활약이 컸다.

그러나 김연경은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원소속팀인 흥국생명과 해외 이적 문제를 두고 갈등이 있어 런던올림픽에서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김연경이 페네르바체 구단과 2년간 연봉 총액 30억원에 계약했으나, 흥국생명은 구단의 허락 없이 이뤄진 계약은 무효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연경은 세계 최고의 선수답게 매 경기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운 경기력을 펼쳐보이며 세계 배구팬들에게 실력을 입증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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