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원로 부회장단 ‘위기 대응’ 활동 강화

입력 2012-08-10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그룹의 부회장단이 위기 대응을 위해 활동을 강화한다.

SK그룹 관계자는 10일 “지난 7월 부회장단 산하에 글로벌성장위원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인재육성위원회 등 3개의 위원회를 만들어 부회장단이 직접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5명의 부회장과 2명의 사장급으로 2010년 12월 결성된 SK그룹 부회장단은 최태원 회장의 경영활동을 보좌하고 지원해 왔다. 부회장단 의장은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맡고 있다. 이어 김신배·정만원·김재열·박영호 부회장과 최상훈·유용종 사장 등이 속해 있다.

글로벌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최태원 회장이 맡았다. 글로벌사업과 신성장동력사업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홍보와 브랜드 관리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위원회의 위원장은 SK C&C 부회장을 지낸 김신배 부회장이, 인재육성위원회는 SK텔레콤 사장 출신인 정만원 부회장이 각각 전담한다.

SK그룹 관계자는 “부회장단은 지속적으로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컨설팅 역할을 해왔다”며 “(위원회 구성은) 세계 경기 침체로 위기 대비 측면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움직일 필요성이 제기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2024 초복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복날 맞이 치킨 가격 순위 50 [그래픽 스토리]
  • 정부 규제에 배달 수수료·최저임금 ‘쑥’…셔터 내리는 프랜차이즈 [K프랜차이즈 갈등의 골]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13: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36,000
    • +5.18%
    • 이더리움
    • 4,694,000
    • +5.03%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2.25%
    • 리플
    • 746
    • +2.47%
    • 솔라나
    • 213,100
    • +4.98%
    • 에이다
    • 611
    • +1.66%
    • 이오스
    • 814
    • +5.58%
    • 트론
    • 194
    • -0.51%
    • 스텔라루멘
    • 147
    • +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6.58%
    • 체인링크
    • 19,310
    • +5.63%
    • 샌드박스
    • 463
    • +4.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