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모저모]판정 번복 속에 가장 많이 웃는 국가는?

입력 2012-08-02 16:07 수정 2012-08-02 2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런던오심픽 이냐는 비난이 거세지는 가운데 판정 번복의 최다 수혜국은 어디일까?

2012 런던올림픽 개막 6일 째, 현재 판정 번복의 최다 수혜국으로 '일본'이 올라섰다. 복싱, 기계체조, 유도에서 3번이나 웃었다.

일본의 시미즈 사토시는 1일(현지시간) 복싱 밴텀급 16강전에서 아제리 마고메드 압둘하미도프가 다섯 차례 다운당했으나 결국 22-17로 압둘하미도프가 승리했다.

아마추어 복싱에서는 한 선수가 한 라운드에 3번, 3라운드 전체에서 4번 다운이 돼 카운트가 시작되면 상대방에게 승리가 돌아간다.

이에 일본대표팀의 야마네 마사모리는 국제복싱연맹(AIBA)에 이의 신청을 제기해 판정을 뒤엎고 시미즈가 16강전에 올랐다.

일본은 지난달 30일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 결선에서도 4위에 오른 뒤 이의 신청을 통해 판정을 뒤집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유도 66㎏급의 조준호가 8강전에서 에비누마 마사시(일본)와 연장 접전에서 승리를 안았으나 심판위원장이 판정을 멈추라는 사인을 보내면서 비디오 판독을 통해 에비누마의 승리로 판정이 번복했다.

한편 한국도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출발 신호 전에 몸을 움직였다는 이유로 '실격(DSQ·Disqualified)' 처리돼 결승 진출이 좌절될 뻔했다가 번복되면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10,000
    • +2.79%
    • 이더리움
    • 4,230,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458,900
    • +3.99%
    • 리플
    • 610
    • +5.54%
    • 솔라나
    • 191,300
    • +5.63%
    • 에이다
    • 499
    • +5.27%
    • 이오스
    • 689
    • +4.08%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7.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3.21%
    • 체인링크
    • 17,520
    • +6.05%
    • 샌드박스
    • 401
    • +8.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