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에너지절약 위해 '환율 광고판' 가동 단축

입력 2012-08-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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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일 외환은행은 폭염 속 정부의 에너지절감에 동참하기 위해 외환은행 본점에 있는 대형 디지털 미디어보드(DMB)의 가동 시간을 일일 5시간 축소해 8월말까지 운용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본점 건물 측면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디지털 미디어보드(DMB)는 세계 각국의 환율 변동과 오늘의 주요기사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아왔다.

외환은행은 에너지절감 차원에서 이같은 미디어보드를 점심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동을 중단하여 축소 운용한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용해 왔다.

한편 외환은행은 5월부터 관용차량 550대에 대해 차량5부제를 시행해 왔으며 현재는 직원 개인 차량까지도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외환은행 본점 영업부에 설치된 자동회전문은 기존 대비 2시간30분 축소 운용하고 있으며, 점심식사 시간인 정오 12시부터 50분간 본점 사무실을 예외 없이 일괄 소등, 실내 냉방 적정온도 26도 이상 유지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창가나 공실의 전구의 조도를 측정해 기준치 이상시 전구를 제거하고, 3층 이내 이동시 비상계단 이용 권고와 업무 집중시간에는 일부 엘리베이터 운행을 중단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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