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2Q 순손실 13억9000만달러

입력 2012-07-31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2위 정유사 BP가 2분기에 13억90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자산에 대한 대손상각과 원유 생산이 감소한 영향이다.

지난해 2분기에는 57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러시아와 합작한 TNK-BP를 제외하고 하루 원유 생산은 230만배럴로 7.4% 감소했다.

앞서 BP는 TNK-BP의 지분 50% 전량을 매각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밥 두들리 BP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원유 가격이 하락해 실적에 타격을 미쳤다”면서 “3분기에도 구조조정과 보수 작업 등이 지속되면서 단기 실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주식시장에서 BP 주가는 이날 실적 발표 이후 장중 3.7% 하락해 428펜스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다.

#BP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08,000
    • +2.18%
    • 이더리움
    • 3,248,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459,000
    • +8.9%
    • 리플
    • 779
    • +0.39%
    • 솔라나
    • 185,000
    • +5.05%
    • 에이다
    • 464
    • +3.8%
    • 이오스
    • 664
    • +3.43%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4.6%
    • 체인링크
    • 14,890
    • +5.01%
    • 샌드박스
    • 351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