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후속 '메이퀸', 아역 배우 분량부터 5각 관계?

입력 2012-07-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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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메이퀸’ 아역 배우들의 애정 관계가 눈길을 끈다.

MBC의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은 최근 김유정(해주 역)과 박건태(창희 역)의 수줍은 데이트 신을 공개했다.

‘메이퀸’은 김유정 박지빈(강산 역) 박건태 서영주(일문 역) 등 최고의 아역 스타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해주는 어려운 집안 사정에도 꿈을 버리지 않는 당찬 소녀로 등장해 가난하지만 두뇌가 명석한 창희와 부잣집 아들인 일문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또한 해주는 극중 호탕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강산에게 호감을 보이기도 한다.

네 사람의 관계에 일문의 여동생 인화까지 창희에게 관심을 보이며 가세하면 아역들의 호감 관계는 무려 ‘5각 관계’가 된다.

제작사 메이퀸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아역들이긴 하지만 성인 분량에서 전개될 애정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신들이 많아 쉽지 않은 장면들이 많다”라며 “아역 분량에서부터 비롯되는 애정 관계를 지켜보는 재미도 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부터 방송되는 ‘메이퀸’은 울산을 배경으로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해양 전문가가 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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