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진종오, 10m 공기권총서 우승…대한민국 '첫 금'

입력 2012-07-29 00:04 수정 2012-07-2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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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3.KT)가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진종오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의 왕립포병대기지 사격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결선에서 100.2점을 쏘며 최종합계 688.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루카 테스코니(이탈리아)가 685.8(584+101.8)점으로 은메달을 땄고 동메달은 685.2(585+100.2)점을 쏜 안드리아 즐라티치(세르비아)에게 돌아갔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주인공인 팡웨이(중국)는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한편 진종오의 이날 금메달은 한국선수단 첫 금메달이다.

이날 진종오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우리 선수단의 금빛 소식이 이어질지 런던으로 전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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