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女초등생 부검의“부패 심해 성폭행 불분명”

입력 2012-07-24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폭행 전과가 있는 이웃 남성에게 살해된 경남 통영의 여 초등생 한 모(10) 양의 부검 결과“시신이 부패해 성폭행을 당했는지 불분명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통영경찰서는 한 양이 이웃 주민 김모(44)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는지와 정확한 사망 시점을 가리기 위해 24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남부분원에서 부검했다.

국과수 부검의는“시신 부패상태가 심해 성폭행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폭행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체내 내용물을 채취해 유전자 감식을 하기로 했다.

사인은 목을 졸라 숨지게 한 경부압박질식사로 판단했다.

사망 시점에 대해서는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숨진 지 며칠이 지난 상태는 분명하지만 정확한 시점을 추정하기 어렵다고 부검의는 설명했다.

한 양의 시신은 통영으로 옮겨져 25일 오전 발인을 거쳐 화장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04,000
    • +0.41%
    • 이더리움
    • 3,183,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35,100
    • +1.9%
    • 리플
    • 708
    • -1.53%
    • 솔라나
    • 185,800
    • -1.85%
    • 에이다
    • 470
    • +1.29%
    • 이오스
    • 633
    • +0.64%
    • 트론
    • 214
    • +2.39%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0.58%
    • 체인링크
    • 14,480
    • +0.7%
    • 샌드박스
    • 333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