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들이 예년과 달리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신작들을 내놓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7월에 공개된 온라인게임들의 약 80%가 18세 이상의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들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서비스가 시작된 FC매니저, 워오브드래곤즈, 출조낚시왕 등 신작들 대부분이 전체가나 청소년이용가 게임이었다는 사실과 비교해 봐도 올 여름 온라인 게임업체들의 성인용 게임 사랑은 절대적이다.
먼저 엔트리브소프트가 지난 17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AOS게임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이하 혼)은 하드코어 게이머들을 타깃으로 한 성인용 게임으로 미국, 유럽, 러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AOS게임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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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최민수가 모델로 활약해 이슈가 되고 있는 우션코리아의 군협 MMORPG ‘무신천하’도 성인을 겨냥한 신작이다. 오는 19일부터 사전공개서비스가 실시되는 무신천하는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의 중화권에서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넘긴 인기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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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서비스 첫 주말 1만3000명의 동시접속자를 돌파한 라이브플렉스가 서비스하는 MMORPG ‘퀸스블레이드’도 성인만 이용할 수 있다. 여성 캐릭터만 등장하는 이 게임은 미래의 SF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강력한 전투 병기로의 변신이 가능한 맥서마이징 시스템, 양 진영이 대립하는 구조 속에 다양한 콘텐츠와 여러 대전 시스템, 누구나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편의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성인용 게임답게 아이샹젠을 모델로 한 도발적인 광고도 화제다. 지난 18일에는 플레이가이드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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