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완전국민경선제 지켜진다면 나머진 양보”

입력 2012-07-18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은 18일 경선 룰에 결선투표제를 수용한 것과 관련 “완전국민경선제 원칙만 지켜진다면 결선투표라든지 나머지 부분들은 얼마든지 양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고문은 이날 조계총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완전국민경선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완전국민경선제 이외의 경선 룰들은 후보 개개인에게 중요할지 모르겠지만 국민이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면서 “그런 마음으로 (결선투표 수용이라는) 결단을 내린 것이고, 한편으로는 여러 명의 후보가 경쟁하는데 1, 2위 후보 간 격차가 적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느냐”고 했다.

‘결선투표제가 불리하지 않느냐’는 질문엔 “크게 불리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결선투표제가 주는 비용이나 시간 그런 부분에 부담이 있는 것이지 불리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51,000
    • -3.32%
    • 이더리움
    • 4,248,000
    • -5.83%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5.17%
    • 리플
    • 606
    • -4.72%
    • 솔라나
    • 192,800
    • +0.31%
    • 에이다
    • 499
    • -7.59%
    • 이오스
    • 687
    • -6.78%
    • 트론
    • 180
    • -2.17%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8.42%
    • 체인링크
    • 17,600
    • -5.88%
    • 샌드박스
    • 401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