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골프, ‘제2의 잭 웰치 만든다’...무료 키즈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2-07-16 09:15 수정 2012-07-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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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로 ‘제2의 잭 웰치’를 기른다?

GE 전 최고 경영자 잭 웰치는 골프를 사람과 경쟁을 완벽하게 조화시켜 놓은 스포츠라며 격찬하던 골프마니아. 어린 시절 골프와의 만남을 통해 도전정신을 배우고 장래의 진로를 가늠할 기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경영인이다. 인생에서 가장 견고한 우정은 골프를 치면서 형성됐다고 한다.

GE 사장시절 뛰어난 골프실력과 매너를 선보이며 GE회장의 마음을 사로잡아 CEO의 자리에 오르는 계기가 됐다고 하는 일화도 있다. 어린 시절에 만났던 골프와의 인연은 그의 인생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준 주춧돌이었음에 분명하다.

이점에 착안해 한국캘러웨이골프(대표이사 이상현·www.callawaygolfkorea.co.kr)가 어린이들에게 골프 레슨과 에티켓을 교육하는 ‘캘러웨이 키즈(Callaway Kids)’를 운영한다. 전액무료다. 제 1기 회원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캘러웨이 키즈는 8~9세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년간 총 11회에 걸쳐 골프의 기본 지식부터 실전 필드 레슨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간단한 인적 사항과 신청 동기 등을 기재해 한국캘러웨이골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다.

단, 부모 동반 라운딩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므로 부모 중 최소 한 명은 구력 2년 이상의 골퍼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 중 30명(남녀 각각 15명)을 창단멤버로 선발해 오는 8월 20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이사는 “골프는 자연친화적 운동이자, 집중력과 순발력 그리고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훌륭한 스포츠로 꼽히지만 여전히 높은 장벽을 가진 스포츠인 것이 현실” 이라며 “캘러웨이 키즈 프로그램은 즐겁고 쉬운 골프 레슨을 제공하여 가족 스포츠로서의 골프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국내 골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한국캘러웨이골프의 의지를 반영해 탄생한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캘러웨이 키즈 개요

▶ 프로그램 개요

활동기간: 1년(2012년 9월~ 2013년 8월)

대상 및 인원: 2004, 2005년 출생한 초등학교 1,2학년 아동 30명(남아 15명, 여아 15명)

응모 기간 및 방법: 홈페이지 응모 (7월 17일~8월 8일)

혜택: 11회의 정규 레슨 프로그램 및 특별 프로그램 참여, 클럽 무상 대어, 티셔츠와 각종 악세서리 제공.

▶ 정규 레슨 프로그램

일정: 2012년 9월 ~ 2013년 7월까지 매월 1회, 총 11회(토요일 12시~2시)

장소: 스카이 72, 드림듄스레인지 (단 혹서기, 혹한기에는 장소 변경. 사전 공지 예정)

수료식: 11회의 프로그램이 종료된 13년 8월에 별도의 수료식 진행. 정규 레슨 프로그램에 8회 이상 참가한 어린이에게 수료장 수여. (본인 사용하던 클럽 선물 증정)

▶ 특별 프로그램

골프 대회 갤러리 참관, 골프 방송 제작 과정 견학, 캘러웨이 소속 프로와의 만남, 골프 피트니스 등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음.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해보험에 가입하여 안전 보호에 각별히 유의하여 진행할 예정.

▶ 특별 프로암 이벤트

수료 시점에 우수한 어린이 8명 선발하여 캘러웨이 소속 프로 8인과 함께 하는 프로암 대회 진행.

▶ 강사진

레슨프로: 어린이 6명당 1인의 전담 티칭 프로 배정

수석프로: 로빈 사임스(RNY 골프 아카데미), 김영제 프로 등 유명 프로선수들을 지도해온 전문 강사들과 캘러웨이골프 소속 프로들의 특별 레슨.

기타: 골프 피트니스 전문가, 골프 멘탈 치료 전문가 등 업계 전문가 초빙 특별 프로그램 진행 예정.

▶ 비용: 전액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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