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박근혜 대통령되면 정말 걱정”

입력 2012-07-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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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안상수 대선 경선후보는 15일 박근혜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이 아닌데도 저러니 대통령이 되면 정말 걱정 아니냐”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직후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사태에 대한 책임이 박 후보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박 후보는) 너무 독선적이고 어제 한 말이랑 오늘 한 말이 다르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단 불체포로 통과 됐는데도 국민여론이 들끓으니 번복했다. 158명이 헌법기관으로서 투표한 것인데 하루만에 입장을 뒤집는 것은 웃긴 일”이라며 “어느 한 사람의 말에 따라 당지도부까지 좌지우지,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재차 쓴소리를 가했다.

그는 부결 사태의 책임소재에 대해선 박 후보의 캠프 공보단장인 윤상현 의원을 지목하며 “본회의 전 의총에서 윤 의원이 반대 발언을 하니까 의원들은 부결이 박 전 위원장의 의중인 것으로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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