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수족구병 의심해야

입력 2012-07-12 21:07 수정 2012-07-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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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으로 사망한 첫 사례가 보고되면서 해당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는 장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환자의 대부분이 영유아로 여름과 가을철에 주로 유행한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 안쪽 점막, 손, 발 등에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긴다. 1주일이 지나면 발진은 가라앉는다.

대부분 가벼운 감기처럼 끝나지만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 사망 위험도 있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을 통해서 전파된다.

잠복기는 3~7일 정도로 발병 1주일간이 전염력이 가장 강하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가급적 격리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예방법으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리고 영유아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건은 가급적 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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