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보다 싫은 직장인 필요악 1위는?

입력 2012-07-12 1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내에서 야근보다도 하기 싫은 ‘필요악’으로 음주문화가 꼽혔다.

12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2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이 하는 필요악 행동으로는 음주문화(34%, 복수응답 가능)가 꼽혔으며 야근(27.9%), 주말근무(25.3%), 강압적 지시(18.8%), 아부(15.1%), 거짓말(8.7%), 사내정치(7.3%) 순이었다. 이어 흡연문화(7%), 잡담(6.7%), 접대문화(6.4%), 학연 지연(6%)이 뒤를 이었다.

필요악 행동을 하는 이유로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가 3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지 않으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25.3%), ‘발전을 위해서는 필요하기 때문에’(8.6%), ‘필요악 판단은 상대적이기 때문에’(8.5%), ‘이미 습관이 되어서’(7.5%), ‘남들도 많이 하고 있어서’(5%)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필요악 행동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장인은 42.4%였으며 그 방법으로는 ‘스스로 습관을 고치려 노력했다’가 제일 많았고 ‘일부러 자리를 피했다’, ‘이직을 준비했다’, ‘사측에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직장생활의 필요악 행동이 본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은 87.1%(복수응답)였으며 그 영향으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48.7%)는 응답이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최강야구' 촬영본 삭제·퇴출 수순일까?…'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접촉사고 후폭풍
  • ‘실적 질주’ 토스증권 vs ‘적자늪’ 카카오페이증권…원인은 10배 차이 ‘해외주식’
  • 배우 알랭 들롱 별세…1960년대 프랑스 영화 전성기 이끌어
  • ‘8만전자’ 회복, ‘20만닉스’ 코앞…반도체주 열흘만에 회복
  • '뭉찬3' 임영웅, 축구장서 선보인 댄스 챌린지…안정환도 반한 칼군무 '눈길'
  • 여전한 애정전선…홍상수 영화로 상 받은 김민희 '상 받고 애교'
  • 증시 ‘상폐’ 위기감 커졌다…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1년 새 64% ‘껑충’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59,000
    • +0.92%
    • 이더리움
    • 3,633,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75,300
    • +0.72%
    • 리플
    • 787
    • +0.13%
    • 솔라나
    • 197,500
    • +2.12%
    • 에이다
    • 467
    • +1.74%
    • 이오스
    • 689
    • -1.29%
    • 트론
    • 186
    • -1.06%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00
    • -0.67%
    • 체인링크
    • 14,060
    • +0.36%
    • 샌드박스
    • 348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