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도로침수 인지 및 안내 시스템’ 구축

입력 2012-07-10 08:06 수정 2012-07-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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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예측치 못한 차량 침수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은 침수가 진행중인 지역을 피해 운행할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도로침수피해 대응을 위한 침수수위 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로침수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첨단 IT기술과 보험 비즈니스를 접목시킨 것으로 자동차 침수사고 예방과 조기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국내 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됐다.

현대해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주요도로 침수수위 정보를 활용해 침수사고를 예방하고자 강남역, 사당역, 대치역 등 상습 도로침수 지역 3곳에 도로침수인지 및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레이더 센서를 통해 호우량이 자동 측정되고, 또 이 데이터는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돼 해당지역 고객들은 물론 긴급출동, 현장출동, 보상직원, 하이플래너 등 재난대비 관련 직원들에게 침수단계별 현황이 통보된다.

정성훈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은 “침수사고는 사전 정보가 있으면 예방할 수 있음에도 정보의 부재로 큰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도로침수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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