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6월 선거자금 모금액 1억달러

입력 2012-07-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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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지난달 선거 자금 모금액이 1억달러에 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롬니 전 주지사의 지난달 모금액은 2012 대선 캠페인 이후 최대 규모다.

이 모금액은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대 선거 자금 모금액 1억5000억달러는 밑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8년 9월 미 역대 정치인 중 한달 기준으로 가장 많은 선거 자금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롬니 전 주지사의 대선 자금 모금액이 많아지면서 오바마 재선 캠프에 압박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롬니 진영은 지난 5월 7680만달러를 모아 6000만달러를 모은 오바마 캠프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오바마 캠프의 지난달 대선자금 모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벤 라볼트 오바마 재선 캠프 대변인은 “롬니는 (지난 주 합헌 판결을 받은) 건강보험개혁법에 대한 입장이 논란이 되고 스위스·버뮤다·케이맨제도에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여론의 관심을 돌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롬니는 스위스 은행 계좌에 300만달러를, 조세피난처인 케이맨제도에 3000만달러가 넘는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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