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개 혼잡 지하철역사 구조개선 실시

입력 2012-07-06 07:21 수정 2012-07-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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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까지 서울시내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 역사의 구조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2호선 신도림역 등 7개 지하철 역사를 선정해 구조 개선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구조개선 우선 대상역은 신도림역을 비롯 1·2호선 시청역, 1·4호선 서울역, 2·3호선 교대역 등 총 7개 역사다.

대상역은 승강장, 내부계단, 환승통로 등이 승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기준에 부합했는지 여부에 따라 선정됐다.

개선 작업을 마친 신도림역은 올해 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역의 작업도 2015년까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개선 대상역에 포함되지 않은 역사도 이용시민, 주변 역세권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혼잡도를 낮추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시 이병한 교통정책과장은 “4호선까지 완전 개통한 1985년만 해도 5억명이었던 1~4호선 이용승객이 지난해 15억명으로 증가했다”며 “보다 편리한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완이 필요한 역사를 찾아내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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