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혼조세…유럽 경기 둔화 우려 영향

입력 2012-07-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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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5일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중국 대만은 영국과 독일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유럽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져 하락했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4.37포인트(0.27%) 하락한 9079.80으로, 토픽스지수는 2.33포인트(0.30%) 내린 776.37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5.96포인트(1.16%) 하락한 2201.35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34.81포인트(0.47%) 내린 7387.78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2.95포인트(0.44%) 오른 2961.72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88.32포인트(0.45%) 상승한 1만9798.0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3.22포인트(0.13%) 오른 1만7486.03을 나타내고 있다.

콜로니얼퍼스트스테이트 글로벌자산운용의 벨린다 알렌 수석 투자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특히 미국과 유럽의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지 지켜봐야한다”면서 “그때까지 시장의 부담감은 여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쓰비시UFJ자산운용의 이시가네 기요시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모두 필요할 경우 양적완화를 실시한다고 밝힌 점”이라면서 “일본 내 요인들이 일본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해외의 주요 사건들을 앞두고 큰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인 숨코가 3.47% 하락했다.

일본 배터리 업체 GS유아사는 골드만삭스그룹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3.96% 하락했다.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0.16%, 닛산자동차는 0.92% 각각 내렸다.

오사카증권거래소는 도쿄증권거래소와의 합병 소식으로 1.10% 상승했다.

중국 싼이건설은 감원 소식에 1.01% 하락했다.

중국 시틱은행은 1.09%, 중국 산업은행은 1.14% 각각 하락했다. 중국 은행감독위원회(CBRC)가 유동성리스크를 예대율보다 더 엄격히 규제할 것이라고 발표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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