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6월 방카슈랑스 실적 최대

입력 2012-07-04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증권은 지난 6월 방카슈랑스 실적이 MCP기준(Monthly Conversion Premium: 월납환산보험료, 금감원 방카슈랑스 판매사 M/S 규제기준) 최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011년 7월 판매개시 이후 1년 만이다.

월납환산보험료(MCP)는 월납초회보험료에 일시납 보험료의 120분의 1을 더한 수치로 방카슈랑스 성과측정에 활용되는 수치이다. 지난 4월 1억9000만원이던 MCP는 6월 8억10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초회보험료는 판매개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최근 3개월간 기준으로 4월 163억원, 5월 193억원, 6월에 440억원을 달성했다. 계약건수도 4월 256건, 5월 411건, 6월 903건으로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비과세 저축보험과 즉시연금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강한 니즈와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카슈랑스 상품은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이 있어 대개 자산가의 절세 솔루션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증권사 방카슈랑스 시장에서는 목돈을 한번에 불입하는 거치식 계약 위주의 판매가 중심이 돼 왔다. 그러나 동양증권은 여러 차례 절세 관련 고객설명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고객층의 관심을 끌었고 그 결과 금융소득종합과세를 걱정하는 자산가 뿐만 아니라 매월 조금씩 준비하여 목돈 만들기 및 노후를 대비하는 고객의 니즈까지 충족시킬 수 있었다. 또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별 최적의 상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본사 및 지점 전문가들과의 밀착상담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대혁 동양증권 금융상품전략본부장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이 점차 없어지고 최근 정치권에서 증세 확대 움직임이 있는 만큼 절세형 투자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특히 저축성보험은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이 있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되기 때문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가입하면 향후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이 없어지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에서 방카슈랑스 상품을 가입했을 때 기존 대면채널(설계사)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의 포트폴리오를 한 곳에서 구축할 수 있어 차별적인 자산관리서비스가 가능하다.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동양증권 고객지원센터 1588-2600로 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64,000
    • -1.49%
    • 이더리움
    • 4,242,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455,700
    • -5.26%
    • 리플
    • 610
    • -4.24%
    • 솔라나
    • 195,000
    • -4.08%
    • 에이다
    • 506
    • -4.53%
    • 이오스
    • 720
    • -2.04%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3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4.69%
    • 체인링크
    • 17,960
    • -3.34%
    • 샌드박스
    • 416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