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원격진단 서비스 세미나’ 실시

입력 2012-07-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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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서 車원격진단 전문가 참석, 글로벌 고객서비스 강화 기대

▲현대차가 세계 원격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글로벌 원격진단 서비스 세미나’를 3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은 이강래 현대차 해외서비스실장(사진 가운데)이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글로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는 전세계 원격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글로벌 원격진단 서비스 세미나’를 현대·기아차 천안연수원에서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해외지역에서 고난이도의 정비를 요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원격 진단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원격진단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에 대한 교육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현대차의 원격진단 서비스는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현대차 대리점 현지에서 점검 또는 수리가 어려운 경우 각 지역의 서비스 본부나 한국의 본사의 원격진단서비스센터(GSSC : Global Service Support Center)로 연결된다.

현대차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신속하게 최고 수준의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세계 79개국(7개국 지역법인 및 72개국 대리점)에 136명의 원격진단 서비스 전문가를 배치한 상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글로벌 원격진단 서비스 세미나’에는 전세계 19개국의 우수 원격진단 서비스 전문가 2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세계 각국의 원격진단 우수사례 발표 △지역간 정보공유 활성화 및 차세대 시스템/장비 개발 방향 토론 △원격진단 전문인력 기술력 강화 방안 토의 등 차세대 원격진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자동차 전자화 추세에 발맞춰 세계 최초로 실시간 원격진단 서비스를 실시해 각국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전세계의 현대차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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