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불완전판매ㆍ철새설계사 감소세

입력 2012-07-03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험 상품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낮아지고 ‘철새설계사’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은 올해(회계연도 기준 2011년4월~2012년3월) 국내 보험사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0.81%로 지난해보다 0.2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불완전판매란 가입자에게 상품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거나 본인 서명을 받지 않는 채 거래되는 것을 의미한다.

생명보험사 가운데 KB(3.62%), 우리아비바(2.96%), 동양[001520](2.55%), 신한(2.32%) 등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생보사 평균치(1.24%)를 크게 웃돌았다.

손해보험사는 차티스(0.76%), 롯데(0.68%), 흥국[010240](0.54%), 에이스(0.57%), 현대(0.54%) 등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평균치(0.40%)보다 높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사별 불완전판매 비율을 비교 공시하면서 보험사의 불완전판매가 전반적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설계사정착률은 39.9%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낮아져 가입 수수료만 챙기고 떠나는 철새설계사 현상이 다소 완화됐다.

13회차(1년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79.7%로 지난해보다 2.5%포인트 높아졌다. 계약을 비교적 오래 유지하는 연금보험 가입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57,000
    • +3.9%
    • 이더리움
    • 4,885,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2.55%
    • 리플
    • 810
    • +4.52%
    • 솔라나
    • 238,300
    • +6.62%
    • 에이다
    • 610
    • +3.04%
    • 이오스
    • 848
    • +2.91%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46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1.79%
    • 체인링크
    • 19,470
    • +2.42%
    • 샌드박스
    • 478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