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반기판매 5만6653대…전년比 1.4% ↑

입력 2012-07-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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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내수판매 전년比 45.2% 증가, 3개월 연속 내수수출 1만대 돌파

쌍용자동차가 상반기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총 5만6653대를 판매해 전년 상반기보다 1.4% 판매가 늘었다. 6월 내수판매는 4033대, 수출 6005대를 포함 총 1만38대를 기록 3개월 연속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2일 쌍용차는 공시를 통해 지난 4월에 이어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월 코란도스포츠 출시 이후 코란도 C와 렉스턴 W 등 지속적인 상품개선 모델 출시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시에 쌍용차에 대한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이미지 개선 효과라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내수판매는 렉스턴 W와 함께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3개월 연속 4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수출 역시 전월에 이어 러시아, 중남미 등으로의 판매 증가와 함께 3개월 연속 6000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차종별로는 '코란도스포츠' 가 전월 대비 36.2% 증가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현재 코란도스포츠와 코란도 C 국내.외 판매는 각각 2937대와 4079대로 두 모델이 전체 판매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고 밝히고 렉스턴 W의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7월 이후 판매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새로운 엔진과 편의사양 보강 등 상품성을 개선한 로디우스 유로를 7월 시장에 새롭게 첫 선을 보였다며, 로디우스 유로 출시에 맞춰 다양한 판촉 활동을 병행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코란도스포츠와 렉스턴 W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이 시장에서 호평을 얻으며 판매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렉스턴 W에 이어 7월부터는 로디우스 유로도 새롭게 선을 보이는 만큼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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