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유로 약세…유로존 지표 부진 우려

입력 2012-07-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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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가치가 2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결과가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며 유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1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0.29% 하락한 1.262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보다 0.36% 내린 100.70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가치는 엔화 대비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79.76엔으로 전일 대비 0.08% 내렸다.

전문가들은 이날 나오는 유로존의 5월 실업률이 전월의 11.0%에서 11.1%로 상승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망이 맞다면 유로존 실업률은 1990년대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마킷이코노믹스가 발표하는 유로존의 6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4.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평가한다.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5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에다 마리토 FX프라임 이사는 “아직은 유로에 투자할 수 없다”면서 “유럽 경기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고 경제 부양을 위해 어떤 방안이 실행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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